별다방 미스리 / 명동

이번엔 조금 특별한 카페 데이트를 떠나보시면 어떨까요?

흔히 커피나 차 등의 메뉴만 판매하는 카페,

하지만 오늘 만나볼 곳은 추억의 옛날도시락, 양은냄비 빙수를 판매하는

다소 특별한 곳이랍니다.

명동에 위치한 ‘별다방 미스리’입니다.

을지로입구역 5번 혹은 6번 출구로 나오셔서 TGI Friday 골목으로 오시면

찾을 수 있답니다.

금방 눈에 띄겠죠?

추억의 도시락, 전통 차, 냄비 빙수처럼 흔치 않은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입구부터 화려한 별다방 미스리.

그럼 들어가보실까요?

이 우체통은 아주 의미 깊은 우체통인데요,

엽서를 써서 넣으면 100일 뒤에 보내준다고 하네요.

꼭 100일 뒤에 읽었으면 하는 분께만 보낼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템이에요.

이렇게 입구부터 재미있는 간판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풍경은 자주 접해보지 못한 느낌이죠?

각종 눈길을 끄는 소품들과 문구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정말 ‘추억의 느낌’이 물씬 나는 인형과 책자들이 신기할 따름이에요.

별다방 미스리에는 이런 장점도 있다지요.

‘리필은 기본!’

찻값도 만만치 않은 세상인데, 이렇게 기쁜 소식이 또 있을까요? :)

대신 1인 1주문이라고 하는데 이 정도쯤은 기본이죠.

역시 메뉴판도 독특함을 자랑하는 별다방 미스리.

천으로 만들어진 이 주머니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은 메뉴판이라고 합니다.

진동벨에도 빠질 수 없는 깨알 같은 귀여움!

별다방 미스리는 참 감성적인 공간으로 꾸며진 듯 합니다.

추억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소품들 뿐만 아니라 이렇게 많은 메시지와 마음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네요.

이렇게 신청곡을 접수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추억의 도시락이 등장했습니다~

정말 추억 속 양은 도시락 그대로죠?

가격도 6,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드실 수 있답니다.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비주얼을 자랑한답니다~

맛있게 냠냠!

어쩐지 식사 메뉴인 도시락보다 더 푸짐해 보이는 후식,

냄비 빙수가 등장했습니다. (15,000원)

크림 가득한 아이스 카페모카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오미자차도 함께~

토핑이 가득 가득!

별다방 미스리에서 꼭 한번 먹어봐야 할 것 같은 필수 메뉴랍니다~

참 친절한 서비스이지 않나요?

차를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한과가 있는데, 먹지 않을 경우 따로 가져가실 수 있도록

포장지까지 마련되어 있답니다.

추억의 코너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군요.

불량식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재미 공간까지!

‘전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쓰여집니다’라고 쓰인 모금통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하나쯤 구입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추억 하나를 사고, 어려운 분들은 도움을 받게 되겠죠.

집에 가기 전 뽑기도 한 번 해보세요~

1등부터 4등까지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구요.

하나의 카페에 정말 많은 재미가 숨어 있죠?

방문한 커플 여러분들께 재미를 가득 안겨 드리는 곳, 별다방 미스리입니다.

위치 및 문의 : 02-755-0939

서울 중구 을지로2가 199-1 2층

<사진 출처 및 도움>

유우이치님의 네이버 블로그 http://yey282.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