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오율 / 강남

가끔은 건강에도 좋으면서 맛도 좋은 음식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강남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율 레스토랑에서는

MSG, 설탕, 가공 식품 등을 사용하지 않고 천연 조미료만을 사용함은 물론,

주문한 요리에 관련된 특별한 ‘안내 카드’를 통해 요리와 재료들의 효능을 알 수 있게 해주어

건강한 식단을 느낄 수가 있답니다.

‘오율’은 어떤 곳인지 만나볼까요?

강남역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멋진 뷰를 가진 고급스러운 느낌의 레스토랑이에요.

따스한 느낌을 가득 머금은 인테리어 덕분에 마음이 여유로워지는 기분입니다.

짚으로 짠 느낌의 깔개가 독특한 세팅 모습입니다.

물수건 하나도 저렇게 단정하게 정리되어 있는 센스!

그럼 이제 메뉴를 살펴볼게요.

재미있는 것은 여자에게 좋은 메뉴 / 남자에게 좋은 메뉴로 나누어서

추천을 하고 있다는 점인데요~

오율에서는 성별, 연령 등에 맞는 각종 메뉴를 추천해 준다고 합니다.

비슷비슷한 메뉴들로 고민하기 전에 이렇게 먼저 콕 집어 추천을 해주다 보니

편하게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각종 코스 요리도 선택하실 수 있답니다.

모든 요리들이 퀄리티가 좋아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해요.

바로 이 카드들이 식사 전에 받아볼 수 있는 메뉴 안내 카드랍니다~

메뉴에 대한 설명, 재료의 효능 등을 확인할 수 있어서 신선하네요.

내가 주문한 요리는 어떤 요리인지, 내 건강에 어떻게 좋을지 확인할 수 있는

웰빙 레스토랑이에요.

보통 레스토랑에서는 식전 빵을 제공하곤 하는데요,

오율에서는 고구마, 감자, 호박이라는 건강한 에피타이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빛깔을 잘 간직하고 있어 더욱 먹음직스러운 우리 먹거리에요.

아기자기한 꼬마 메뉴 느낌의 트러플 오일 관자와 쉬림프&블랙 버블입니다.

딱 한 입 거리이기 때문에 입맛을 제대로 돋워주면서도 또 먹고 싶도록 만드는

아쉬움 가득한(?) 메뉴들이네요.

두번째 메뉴는 선식 스프.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선식을 스프로 접하고 보니 굉장히 새롭죠?

고소한 맛의 영양 가득한 스프랍니다.

싱그러움이 가득 담긴 샐러드도 나왔구요.

이렇게 메인 요리로 들어가기 전부터 입맛을 사르르 녹이는 몇 가지 에피타이저들이

지난 후, 드디어 파스타를 만났습니다~

부드러운 크림과 해산물이 조화를 이루는 해산물 크림 파스타입니다.

고소함 속에 해산물의 풍성한 맛이 함께 녹아 내리는 훌륭한 맛을 자랑한답니다.

다음은 세서미 스프링어니언 스테이크인데요,

고소한 참깨와 향긋한 달래 소스로 말 그대로 봄을 느끼게 해주는 스테이크랍니다.

스테이크에서 봄을 느낄 수 있다니, 참 신선한 발상이죠?

다음은 대추 안심 스테이크입니다.

건강한 레스토랑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스테이크 하나에서도 건강함이 묻어나는

그런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특히 대추 안심 스테이크는 버터나 소금 없이 와인 소스와 대추를 곁들여 먹는 스테이크여서

맛은 물론 건강까지 꼼꼼히 챙겨 주는 메뉴랍니다.

이제 메인 요리로 배를 든든히 채웠으니 후식을 챙겨야하겠죠~

콩 비스켓과 매실 푸딩, 커피와 허브차로 마지막까지 행복한 식사를 마무리합니다.

상큼함이 가득한 매실 푸딩과 허브차의 향,

입맛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콩 비스켓과 커피.

거기에 건강을 생각하는 착한 레시피까지 더해져 완벽한 코스 요리가 되었답니다.

위치 및 문의 : 서울 강남구 역삼동 820-9 글라스타워 9층 02-554-0511

<사진 출처 및 도움>

하니님의 네이버 블로그 http://hani5080.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