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리니 / 춘천

어디론가 떠나고는 싶은데, 너무 멀리 가기엔 부담스러운 주말.

서울에서 가까운 춘천으로 바람도 쐴 겸 떠나보세요.

먹을 거리도 볼 거리도 가득한 춘천에서 만난 낭만 가득한 공간.

여기가 춘천인지 그리스인지(?) 문득 헷갈리게 만드는

춘천의 흥미로운 카페, ‘산토리니’입니다.

춘천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구봉산 전망대에 위치한 카페 산토리니.

그 이름처럼 정말 말 그대로 산토리니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건물 외관과 규모부터 남다른 산토리니.

과연 내부는 어떤 모습일지 들어가 볼까요?

내부 역시 산토리니의 건물을 떠올리게 하는 멋들어진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답니다.

하얀 곡선의 흐름이 지중해와 맞닿아 있는 아름다운 산토리니 마을을 연상하게 하네요.

산토리니의 1층은 카페,

2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리조또 등 많은 요리들을 맛보실 수 있는데요.

이 곳 춘천 산토리니 카페에서 먹는 이탈리안 요리라면

정말 지중해 속 어느 마을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그런 분위기가 요리의 맛을 한층 업! 시켜주겠죠?

실내도 좋지만 카페 산토리니에 왔다면 내부에 그냥 머물러 있을 수 없는 이유가 있답니다.

바로 바로!

이 곳의 야외 테라스가 너무나 멋지기 때문이에요.

널찍하게 자리잡은 야외 테라스.

높은 곳에 위치한 만큼 푸른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한 시원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 곳이 사랑 받는 이유가 또 하나 있어요.

눈치 채셨나요?

저 멀리, 정말 산토리니에서 그대로 옮겨온 듯한 새하얀 ‘소원의 종’이

바로 이 카페의 백미랍니다.

정말 그 이름처럼 산토리니의 모습을 옮겨 놓으려고 많은 노력을 들인 것 같아요.

하늘과 어우러진 ‘소원의 종’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하늘의 아름다움과 푸르른 잔디의 싱그러움,

여유로운 주말의 정취와 유럽의 이국적인 풍경을 모두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공간.

이 곳에 가면 들뜬 마음을 감추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서울과 가까운 춘천에서 이렇게 이국적이고 신비한 풍경을 만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답니다.

카페 산토리니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잠시 도심을 벗어나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즐겨보세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일 때 더 좋을 듯한 카페 산토리니입니다. J

위치 및 문의 : 033-242-3010 / 강원도 춘천시 동면 장학리 144-16번지

<사진 출처 및 도움>

고군님의 네이버 블로그 http://tangkong16.blog.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