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남산-청계천 산책 코스

서울,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장소들이 있죠?

명동, 남산, 청계천처럼요!

오늘은 서울의 복작복작함 속으로 굳이 들어가보는 건 어떨까요?

여름이나 겨울에는 힘들 서울의 도심 거리 활보 데이트를 추천해 드려볼까 해요.

명동-남산-청계천을 따라 이동하며 새삼스러운(?) 서울 구경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가장 먼저 명동입니다!

평소에는 사람이 많아 피하던 명동을 오랜만에 가보면, 처음 오는 것도 아닌데 새삼 볼 거리들이

너무 많아 눈이 휘둥그레지곤 하는데요~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 것, 만져보고 싶은 것, 예쁜 것, 아기자기한 것…

매장들로부터 노점들에 이르기까지 가득해요.

먹을 거리 풍부한 명동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길 거리도 실컷 거닐고, 구경거리도 실컷 본 후라면 이제 소화도 시킬 겸

조금 한적한 남산으로 이동해 볼게요.

남산은 천천히 걸어올라가거나, 차를 타거나, 케이블카를 탈 수도 있어

손 꼽히는 데이트코스 중 하나죠~

명동과는 확연히 달라진 풍경!

남산의 도보 코스는 여러 갈래 길이 있는데, 성곽탐방로도 그 중에 하나라고 해요.

남산에서 내려다보는 서울의 풍경이에요.

걸어 걸어, 어느덧 도착한 서울타워.

서울타워라면 일단 전망대부터 생각나죠?

서울타워 내부에는 전망대와 레스토랑부터 테디베어 뮤지엄, 기프트샵 등에 이르기까지

또 다른 즐거움들이 있답니다.

남산의 명물! 자물쇠 걸기입니다~!!

데이트 차 남산에 방문하셨다면 꼭 들렀다 가셔야 하는(?) 필수 데이트 코스!

커플들이 함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곳. 혹은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각자의 소망을 남기고 가는 곳이죠.

정말 낭만적인 데이트 코스에요. T-T

그리고 또 다시 남산을 걸어 내려와 마지막 종착지는 청계천입니다.

서울 도심 속에서 들려오는 시원한 물 소리와 함께 오늘의 데이트는 마무리!

늘 보던 서울, 늘 알고 있던 서울이지만

새로운 데이트코스를 개척하듯 유유히 돌아보는 생소함조차도

사랑하는 연인 사이에는 즐거운 데이트가 될 수 있을 거랍니다 :)

<사진 출처 및 도움>

지연님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27th_son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