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작당 * 신촌
오늘은 연인과 재미있는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가끔은 연인과 특별한 활동을 해보는 재미도 있어야죠 :)
많은 체험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캘리그라피’를
해볼 수 있는 <아카데미 작당>이라는 곳을 알려드릴게요~
신촌 아카데미 작당에서는 캘리그라피부터 소이캔들 만들기, 천연 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있는 ‘1 DAY CLASS’를 운영하고 있어요~
여성 분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들이 많은데요 ^^
커플끼리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랍니다.
신촌 아카데미 작당으로 가시려면 2호선 신촌역 4번 출구로 나오셔서
04번 마을버스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사러가, 빵굼터’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디자인 프리마켓’ 이라는 간판을 찾으시면 바로 이 곳이
오늘의 체험이 이루어질 아카데미 작당이랍니다.
이 곳은 카페와 공방이 함께 운영되는 곳이어서
더욱 아기자기함을 자랑하는데요.
빨간색과 파란색의 조화가 멋스러워보이네요.
미리 예약을 하고 가기 때문에
사전 세팅이 잘 되어 있어요.
마치 공방에서 작업을 앞둔 아티스트 같은 느낌이 들지 않나요?^^
캘리그라피는 대체 어떻게 하는 거며,
어떤 도구를 사용하는 건지 궁금해집니다!
먹과 붓, 화선지, 파스텔 등의 도구가 갖추어져 있네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도구들인데요~
여러가지 붓들도 준비되어 있구요.
캘리그라피에는 다양한 도구들이 사용되는 모양이에요!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 곳은 공방이라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잘 배워두면 집에서도 향기로운 소이캔들을 직접 제작해 쓸 수 있고,
비누나 화장품도 천연 제품으로 만들어 쓸 수 있고
참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보통 캘리그라피 클래스에 참여하게 되면
선 긋는 연습만 3주를 해야 한다고 해요.
그러나 아카데미 작당에서는 1 DAY CLASS를 운영하기 때문에
속성으로 배울 수 있답니다.
기본적인 설명을 듣고 바로 실전에 돌입합니다!
캘리그라피란 글씨에 그 날의 기분을 스며들게 해
그림처럼 표현하는 거래요.
붓과 먹을 이용하는 만큼
붓을 잡는 방법부터도 다양하답니다.
드디어 붓에 먹물을 묻히고
글자 표현에 도전해 봅니다~
보통 글을 쓸 때는 글씨를 곱게 쓰려고는 하지만
감정 상태를 담으려고 하지는 않잖아요.
그런데 캘리그라피는 ‘바람’이라는 단어를 쓸 때도
정말 글자에서 바람이 느껴지듯이 표현을 한답니다.
참 멋진 표현법이네요.
한 자, 한 자 마다 느낌을 듬뿍 담아 표현해 보세요.
붓을 잡는 법과 내 마음 상태에 따라서 다양한 글씨가 나오겠죠.
이탤릭체, 결구법 등 전문적인 기법도 있다고 하니
아카데미에서 배워보실 수 있어요.
장기적인 수업이 부담스럽다면 가볍게 원데이 클래스에 참석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정자로 쓸 수도, 둥그렇게 쓸 수도 있어요.
‘방필’(정자)과 ‘원필’(둥글게)이라고 표현한다고 하네요.
캘리그라피를 하루만에 이해하기란 참 방대한 영역 같지만
그래도 우리 안에서 흥미를 끌어내기에는 충분하답니다.
붓으로 글씨체 쓰는 법을 배우고, 연습도 해보면서
자신만의 표현을 완성해 갑니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쓰면 쓸수록
나만의 글씨가 탄생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컨텐츠를 협조해주신 블로거님께서 3시간의 연습 끝에 탄생시킨 첫 작품이라고 해요~
캘리그라피는 그냥 손 가는 대로 쓰여지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 다양한 필체도 있고, 수많은 연습 끝에
나만의 감정과 스타일을 담아 표현하는 것이었네요.
내가 쓴 캘리그라피는 일주일 정도 후, 머그컵에 전사되어
배송까지 해준다고 합니다.
이런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으니, 두 사람만의 특별한 추억이 쌓일 수 밖에 없겠죠?
연인과 함께 소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공간,
신촌 아카데미 작당이었습니다.
[ 신촌 아카데미 작당 ]
02-325-6248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132-41 2층
[ 사진 출처 및 도움 ]
린고님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taehunilove/10187157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