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 모즈


슌사이 요리를 일본 현지에서 맛보는 기분을 느껴보자!

일본인 쉐프가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

일본 요리의 참 맛을 느낄 수 있을 뿐더러,

분위기까지 일본스러운 모즈.

  




외관 분위기 마저 매우 고풍스럽습니다.

간단한 음식과 술을 즐기기에 매우 좋은 곳. 





슌샤이는 제철인 식자재를 사용해 정갈하게 요리를 했다는 것을 뜻한다는

헤드쉐프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메뉴로는 모듬 사시미(6만원)와 아게다시 타마고도후(8000원)

모즈쿠스(8000원), 나스 아게다시(1만원), 카이센 차완무시(1만2000원)

등의 전채요리와

테바사키 타레야끼(1만5000원), 부타바라 미소야끼(1만8000원), 규 호오바야끼(3만2000원)

등의 숯불구이


이외에도 튀김류, 나베, 완, 식사류, 코스요리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정갈한 셋팅이 기분을 좋게 만드는군요.






서비스 안주로 제공된 노레소레(실치, 아나고의 치어) 입니다.

`슌사이`에 걸맞게 제철요리인 실치가 나왔습니다.

묵 같으면서도 특유의 쫄깃함이 더해진 식감이 매우 좋습니다.

식초의 새콤함과 간장 베이스, 어류 특유의 감칠맛까지 더해져 맛이 일품입니다.






사케는 `교토 준마이 하프보틀`입니다.

가격은 3만원.





에비크림고로케입니다. 1만 5000원.

살 오른 새우와 베샤멜 소스의 절묘한 궁합의 고로케

라고 메뉴판에 적힌 설명을 보고 주문했습니다^^

바삭한 튀김 위로 데미그라스 소스가 반쯤 부어나오고

파슬리 가루가 더해져 보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새싹 샐러드까지 함께 어우러지니 그 맛이 금상 첨화지요.





나스 아게다시. 1만원 입니다.

신선한 가지를 튀겨 모즈의 특제 다시를 얹은 요리인데

가지 뿐 아니라 두릅, 파프리카 등의 야채도 함께 튀겨져 나옵니다.

짭쪼름하면서도 달콤한 소스가 일품입니다.



모즈의 경우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요.

직원분들도 일본어를 유창하게 사용하시고, 일본인도 많아

실제 일본에 온 듯한 느낌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따뜻한 사케 한 잔과 함께

일본 여행길에 오른 듯한 기분을 느껴보는건 어떨까요?



[모즈]

서울 강남구 언주로 153길 10-5 해담빌딩(신사동 626-68)

02-542-5048


[사진 출처 및 도움]

비버찡 님의 블로그 http://blog.naver.com/queenstar15/220337107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