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완전한 겨울의 시작입니다.
11월 마지막주에 만나는 가연 데이트코치입니다.

바람이 차가워지니 역시 따뜻한 국물이 더욱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은은한 분위기와 따뜻한 국물안주, 그리고 모듬꼬치구이가 맛있는
사당역 이자카야 <미구>입니다.

아늑해 보이는 외관, 1,2층과 지하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마치 동화 속 집처럼 예쁘고 분위기 있는 공간이에요.

기본 음식으로 나온 연두부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해요.

어묵탕은 미니 버너에서 데우기 때문에
식지 않고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몇 가지 종류의 어묵과 곤약, 메추리알입니다.
이런 날씨에는 역시 국물 요리가 간절합니다.

모듬꼬치 6종을 주문했는데 먼저 익는 소고기가 먼저 나왔습니다.
부드럽고 간이 잘되어있어요.

잠시 후 나머지 5종이 나왔는데요,
보기만 해도 무척 먹음직스러워요.

팽이버섯고기말이, 베이컨떡말이, 방울토마토, 새우, 소고기파말이 등
다양하게 골라먹을 수 있었습니다.

음식도 맛있고 조명도 은은하니 예뻐
기분 좋은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자카야 미구>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4길 15-3
02-586-4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