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공원~성균관대 후문 연인끼리 이곳 산책로를 걸으면 결혼에 골인한다는 설이 있는 낭만의 장소. 곳곳에 벤치가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하기도 좋다. 좀더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다면 감사원에서 성균관대 후문 산책로가 좋다.
남산 산책도로 `서울의 산책로`하면 이곳을 떠올릴 정도로 산책 코스의 대명사처럼 불리는 곳. 장충동 국립극장 뒤에서 회현동 안중근의사기념공원으로 이어지는 약 3.5km의 코스가 가장 좋은 산책로다. 차량 통행이 금지돼 뚜벅이족에겐 천국이나 다름 없다.
선유도공원 색색의 조명을 쏘아 무지갯빛으로 빛나는 선유교를 건너야만 갈 수 있는 선유도공원. 수목과 풀, 꽃이 심겨 있어 풀향이 가득한 곳이다. 한강을 따라 놓인 벤치에 앉아 불빛을 반사하는 한강의 야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강 바로 옆의 카페테리아 나루에서 간단한 저녁과 맥주도 먹을 수 있다.
월드컵공원 내 하늘공원 억새와 씀바귀 등 수풀이 가득한 계단을 오르면 그간의 더위가 잊혀질 만큼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이 펼쳐진다. 북한산과 남산, 63빌딩, 한강과 행주산성까지 동서남북의 풍광이 모두 보이며 전망대도 있어 더 자세히 볼 수도 있다.
나무 아래 벤치도 있어 무작정 찾아가도 좋다. 게이트볼장을 갖춘 난지천공원과 마라톤 코스가 있는 노을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 레저 피플이 많다.
응봉산 5분 정도 올라가면 정상에 있는 팔각정에 다다르게 된다. 경치가 예뻐 영화나 드라마에도 종종 배경이 되는 곳으로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