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고수' 가연 매니저들이 들려주는 사랑과 결혼에 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
솔직함과 무례함의 차이를 아는 어른 되기
이문숙 / 커플매니저

가끔, 당당하게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다.
"난 솔직한 사람이라서 거짓말 같은 거 못해"
"솔직한 거니까 이해해줘"
상대방에게 솔직함이라며 내뱉은 말이
예쁜 포장지에 숨겨진 무례함이라는걸
모르는 사람이 있다.
솔직함이란,
고백이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처럼.
자신의 속마음을 `담백하게`드러내는 것이다.
반면에 무례함은 타인의 잘못을 되려 들춰내고
배려하지 않으며 자신의 의견만 내세우는 것이다.
작은 차이지만,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솔직함과 무례함의 차이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
무례함은 솔직함과 배려라는 말에 포장된 칼날이다.
솔직해서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자신이 줄곧 옳다는 착각을 하고 있다.
자신의 무례함에 대한 충고를
다른 사람이 해준 적 없기 때문이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하고 싶지 않아서 하지 않을 뿐.
다들 상대에게 무례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니까.
"난 솔직한 사람이라 말 가려서 못해! "라는 말은
단순한 핑계에 불과하다.
상대방에게 무례한 사람으로 비추어지지 않기
위해선 내가 상대를 배려하면서
말을 하고 있는지 파악해보자.
솔직함과 무례함의 차이점만 알아도
지금보다 더 성숙한 어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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